금리, 주가, 물가
오늘은 금리와 주가 그리고 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요즘 주변에서 금리도 너무 올랐고,
원재료 가격도 상승했고,
환율로 너무 올랐고,
시장 물가도 너무 올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가는 반대로 너무 떨어져
빼지도 못한다고 이야기들 합니다
그래서, 도대체 금리와 주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물가상승은 또 어떤 요소로 작용이
되는지?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
왜?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내리고
금리가 내리면 주가는 오를까요?
금리에 대해서는 앞에 글
한번 읽어보시고
이 글을 보시면 더더욱 도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주가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주가는 장차 기업이 벌어들일 것이라고
예상되는 수익 흐름의 현재 가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수익과 현재가치 이 두 가지가
주가를 결정하는 양대 축이라
생각하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미래의 수익 흐름이 양호한 기업,
경쟁력이 높은 기업, 비용구조가
단순한 기업, 부채규모가 적은
기업일수록 주가는 높아질 것입니다
아울러,
금리는 낮아질수록 자금의 흐름도
수익률이 낮은 채권시장이나 은행에서
주식시장으로 이동하여 주가를 자극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금리는 자금시장의
수요와 공급에서 결정됩니다
자금공급의 원천은 저축인데 현재보다
미래를 중시할 경우 저축은 늘어나게 되어
현재를 포기하는 대가인 금리는
낮아지게 됩니다
현재를 미래보다 선호할수록 저축은 줄고
소비가 늘어 자금 공급이 줄어들어
금리는 높아지게 되어있습니다
즉, 2022년 현재 금리가 오르고
주가가 빠지는 이유는
시장의 미래가 불투명
하다고 보는 것이지요
금리를 결정하는 또 다른 요소는
물가 상승률입니다
시장 경제라는 것이 꼭 이렇게 이론 되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의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을수록
현재 소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를 반영하여 현재라는 시간선호에
대한 대가도 상승하여 금리는
올라가게 됩니다
여기서 금리는
경기뿐만 아니라 물가나 환율과도 일정한
관계를 지니게 됩니다
먼저, 인플레이션이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인플레이션이란, 물가가 계속 상승해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물건 가격이 비싸지고, 그것을 사기 위해선 더욱더
많은 돈이 필요해져 결과적으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위의 반대의 경우는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을 하게 되면
물건을 사기 위해 더더욱 많은 자금이 필요해지고
사람들은 그만큼 돈을 빌리러 오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좀 더 풀어 말씀드리면
자국(원 ₩) 화폐의 가치가
타국(달러 $) 화폐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
우리는 환율이 오른다라고 표현합니다
환율이 오늘 경우 우리나라 원 ₩의 가치가
떨어져 해외에서 제품이나 원재료를
수입해오기 위해 더욱 많은 원 ₩이
필요해집니다
이 상태를 물가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으며,
앞서 말씀드렸듯이
금리 또한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환율이 내려가면
원 ₩의 가치는 올라가고
해외에서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줄어들어 물가가
하락하며, 이 같은 경우
금리 또한 하락하게 됩니다
이렇게 경기가 좋아지면
많은 기업들의 실적도 당연히 좋아지게 되며,
주가 또한 상승하는 원인이 됩니다
반대로 불경기 일 때는 기업들도 실적이 떨어지고
주가도 하락하게 됩니다.
금리나 주가 물가 등의
원인을 이렇게 한정하기에는
무리일 수 있습니다
세계의 경제, 정치, 사회, 기술 등
모든 것이 반영되는 것이기에
짐작하기도 어렵고 이렇게 꼭 맞춰 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시장의 흐름은 우리
구독자님들께서 알고 계셨으면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봤습니다
어려울수록 힘내시고
미래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