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살이

금리 인상에 관한 이야기(미국 금리의 중요성)

50대 소소한 일상 2022. 3. 17. 16:22

오랜만에 글을 쓰봅니다

요즘 저희 회사에서도 그렇고 자영업자,

영 끌까지 해서 집을 구매하신 분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어렵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계시는 분 

모두 모두 요즘 금리인상 관련 이슈로 걱정을

하고 계실 것으로 압니다

저도 회사에서 자금계획을 담당하다 보니

여러모로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 

먼저 알고 넘어가야 할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금리 이야기하다 말고 왜 갑자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이야기를 하냐고

물으실 수도 있는데, 

금융권으로 비교하자면

미국은 1금융

우리나라는 2 금융 3금융 정도입니다

 

1 금융에돈을 맡기는 이유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금리로 돈을 맞기신다면 당연히

1 금융에맞기게 되겠죠

그럼 저희 나라 주식에 있는 돈이나 신흥시장,

개도국에 있는 돈들이

급격하게 미국으로 흘러 들어갈수 있습니다

1997 외환위기 이후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을 많이 늘려

어느 수준까지는 위험으로 다가오진 않겠지만,

투자자금이 한국을 계속 빠져나가게 수는 없겠죠.

외환보유액을 많이 쌓아둔 것이

완충작용은 있지만,

완전한 대응방법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에 한은은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 한국과 미국이 금리가 역전됐던 시기는

차례 있었어요. 1999년과 2005년이에요.

 

1999년에는 6월에 미국이 금리를 5.0%

인상하면서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졌어요.

7.5개월 이후 2000 2월에 한국이 기준금리를

5.0% 인상하면서 역전현상은 막을 내렸죠.

당시 한국 경제는 평균성장률 11%,

평균 수출 증가율은 20%

굉장히 좋은 시절이었어요.

 

과거 2005 8월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3.5%

인상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의 기준금리보다

높아진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났어요.

이후 2개월만인 2005 10월에 한국이

준금리를 3.5% 인상하면서 역전

현상은 금방 끝날 있었는데요,

당시 한국 경제 성장률이 평균 5%,

평균 수출 증가율은 10%대를 기록하면서

양호한 경기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금방 따라잡을 있었어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경기는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상황이죠. 경제성장률도 과거처럼 높지 않아요.

2020년에는 -0.9% 2021년에

겨우 전년대비 4% 성장했죠.

이러한 상황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시간차를 두고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어지죠.

시장금리 상승은 가계 대출 금리도 인상이 되니까

가계 부채 리스크가 확대됩니다.

또한 기업들도 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위와 같은이유로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연방준비제도 (FRS)의

운영기관이며 의장 이하 7인의 이사로 구성됩니다

FRB는 12개 산하 연방준비은행의

공정할인율, 예금준비율의 변경 및 공개시장조작,

통화의 발행과 회수를 감독한다. 우리로 치면 한국은행이다.

이사 전원과 뉴욕 연방은행 총재 및 다른 지구

연방은행 총재 중에서

교대로 선출되는 4명을 합하여 모두 12명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구성,

공개시장조작 방침을 결정하고 뉴욕 연방은행이

집행을 맡습니다

 

FRB 금리를 인상하면 연방은행에서 일반은행으로

대출해 주는 자금의 이자가 오르기 때문에 결국

미국 모든 은행의

금리가 함께 상승하게된다.

또한 FRB 주식거래 신용 규제,

가맹 은행의 정기 예금금리 규제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과 규제 정책도 관장합니다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는 6주마다 연 8회 개최되며,

필요시 수시 개최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 준비제도가 발표한 금리를 정리해보자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2020년 3월부터 2년간 유지해오던

금리를 전일 3월 16일(현지시간) 0.25% 금리인상을 결정하였습니다

 

위원 중 다수는 올해 말 적정 기준금리를

1.75% ~ 2.00%로 제시해

올해 남은 기간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기준 금리를 현 수준(1.25%)에서

더 인상하지 않으면,

두 나라 사이 기준금리 격차는

현재 1% 높은 상태에서

연말에는 미국이 0.75% 우위인 상태로

역전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압박이 커져

최소 3차례 인상하여 연말까지 2% 수준으로 서두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달 24일 금통위 회의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1.25%인 기준 금리를

1.5% 한 차례 더 추가 인상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 궁금한 점

미국 금리보다 한국은행 금리가 1% 정도 높은 것은 

이해가 되는데  

왜 저희가 대출받을 때는 금리가 또 다른 것은 

왜일까요??

 

한국은행 금리와 시중은행 대출 시 금리가 다른 점은

먼저, cofix 기준 지수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간단히 은행들의 자금 조달 관련

정보를 기초로 산출되는

자금조달비용 지수라고생각하면 됩니다

은행이 돈을 대출하기 위해서 돈을 구해야하는데

돈을 구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금리라고 보면 편합니다

 

또한, 시중은행에서는 가산금리를 적용하는데

가산금리란 대출 기준금리와 더불어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리스크프리미엄리스크 프리미엄,

유동성 프리미엄,,

자본비용, 업무원가,법적비용, 목표이익률, 

가감조정 전결금리 등을 의미합니다.

 

 

 

다음으로

대출금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출금리 종류는 크게 고정금리 방식,

변동금리 방식, 혼합금리 방식의 가지가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대출은 어떤 것인지 한 번쯤 

살펴보시고, 무엇보다 은행에는

전문가들이 계시니 자문을 받아서

처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겠죠

 

각, 종류별 장. 단점은 아래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이 금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미국의 금리 인상에 

촉각을 기울이는 이유를 아시겠죠

하지만, 너무 위축되지는 마세요

이런 상황을 준비하고

대비하자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더더욱 어려운 시기지만

다들 슬기롭게 잘 해쳐나가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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